동산고 4번 타자 류현진, 와이프, 연봉, 집사부일체

동산고 4번 타자 류현진, 와이프, 연봉, 집사부일체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영상 후보에 등극할 정도로 이미 세계적인 투수가 되었습니다. 박찬호와 더불어 역대 최고의 투수에 거론되며 좌완 투수 중에서는 단연 최고로 평가되는 선수입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후 신인상과 MVP,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고 그 후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시즌 직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서 박찬호 선수가 뛰었던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당당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됩니다. 2013년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3 선발로 활약했으며 그 이후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만큼 성장한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 4번 타자 출신으로 투구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으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도 안타와 홈런을 종종 치면서 현지 언론에서는 투타에 모두 능했던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선수인 ‘베이브 루스’의 이름을 본 따서 ‘베이브 류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템파베이에서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 선수 또한 류현진의 동산고 후배라고 하니 동산고는 야구 명문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국내 귀국한 류현진 선수가 절친한 황재균, 윤석민, 김하성 선수들과 함께 ‘집사부일체’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연예인들과 함께 야구 대결을 펼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중간에 류현진 선수의 아내인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 류현진 선수가 야구뿐만 아니라 육아도 아주 잘하고 애교도 많다고 하니 정말 만능 사랑 꾼인 것 같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18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동갑내기 배지현 아나운서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배지현 선수는 교제 시절 류현진 선수가 부상으로 힘들어할 당시 곁에서 도와주며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하며, 류현진 선수는 그때 배지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류현진 선수를 내조하면서 지내고 있으며 얼마 전 미국에서 예쁜 공주님을 출산했다고 합니다. 가족이 한 명 더 늘었으니 류현진 선수는 더욱더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 주시고 행복한 가정생활 이루시기 바랍니다.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KT 위즈의 황재균 선수는 류현진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연봉이 제일 부럽다고 대답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류현진 선수의 연봉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류현진 선수는 지난해 팀 내 최고 연봉 선수에 등극했습니다. 지난해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 선수의 올해 연봉은 20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220억 수준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연봉이 약 110억 수준이니 류현진 선수의 연봉은 그 2배 수준으로 정말 대단합니다. 류현진 선수는 현재 국내에 머물며 동계 개인 훈련 중이라고 하는데 준비 잘하셔서 올 한 해도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예전 IMF 시절 힘찬 투구로 온 국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를 주었던 박찬호 선수처럼 류현진 선수도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행복을 선사하는 멋진 플레이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