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이자 계산기, 알고 보면 쉬워요 1탄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바람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경제적 자유일 겁니다. 그러다 보니 재테크라는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재테크의 양대 산맥은 바로 부동산과 주식이지만, 일반 서민들에게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투입 비용 자체가 많아서 경제적 부담이 크고 최근 들어 각종 규제들로 인하여 수익 실현도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주식의 경우는 소자본 투입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위험성이 높고 정보력 싸움이다 보니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이나 안정적인 재테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전통적인 재테크 수단인 적금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적금은 가장 안정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수단이지만,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기 때문에 매달 누적되는 금액이 변경되므로 만기 후에 내가 받을 금액이 얼마인지 바로 계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적금과 예금을 헷갈려하시는 경우도 많아서 두 개 상품을 비교할 경우 도대체 어떤 것이 더 나은지 어려워하십니다. 그래서 우선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부터 간단히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금과 적금은 크게 현금 납입 시점과 이자 적용 시점에 따라서 구분됩니다. 현금 납입 시점의 경우, 예금은 여유 자금을 한꺼번에 납입하는 것이고, 적금은 약정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을 매달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자 적용 시점의 경우, 예금은 한 번에 전체 금액을 납입하기 때문에 전체 금액에 약정 이자 비율을 곱해서 나오는 금액이 내가 받게 될 세전 이자가 되지만,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기 때문에 처음 달에 납입한 금액은 약정 이자율을 적용받지만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적용되는 이자율이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목독 마련을 위해서 저축을 하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적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입 시 정해진 적금 금리에 따라서 만기 시 내가 받게 되는 적금 이자가 얼마인지 쉽게 계산할 수 있는 적금 이자 계산기 사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적금 이자 계산기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적금 이자 계산기 사용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네이버를 실행하고 ‘적금 이자 계산기’라고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이자 계산기가 최상단에 나타나게 됩니다.
위에 보이는 적금 이자 계산기 화면에서 월 적립액과 적금 기간 및 연이자율, 이자과세 등을 선택하고 파란색 박스 모양의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적금 이자가 계산되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서, 월 적립액 100만 원, 적금 기간이 18개월, 연이자율이 2% 인 일반과세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 만기 시 받게 되는 적금 이자를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먼저 월 적립액을 원 단위 숫자로 우측 공란에 입력하시고, 적금 기간은 년과 개월 중 하나를 마우스로 선택한 후 마찬가지로 숫자를 우측 공란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연이자율 옆 공란에 단리와 월복리 중 하나를 선택하시어 이자율 숫자를 입력해 주시고 이자과세 방법 중 하나를 마우스로 선택한 후 하단의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원금 합계와 세전이자와 이자과세, 세후 수령액 등이 바로 계산되어 나오게 됩니다.
매월 100만 원을 18개월 동안 2% 금리로 저축할 경우 만기 시 내가 받게 될 세후 수령액은 18,241,110원이 되는 것입니다. 원금을 제외하고 내가 받게 되는 이자는 세금을 제하고 약 24만 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숫자를 바꿔가며 몇 번 해보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네이버와 유사한 다음에서 제공하는 적금 이자 계산기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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