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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덕후 아재가 알아본 2020 프로야구 순위

by 정이가네 2020. 12. 17.

야구 덕후 아재가 알아본 

2020 프로야구 순위

올해 5 5일 어린이날 개막전으로 시작된 202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팀 당 144경기를 치른 후 얼마 전 10월 31일 종료되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의 독주 아래 2위부터 5위 까지의 순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정규시즌은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마쳤고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NC, KT, 두산, LG, 키움 5개 팀은 최종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 시즌으로 돌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많은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정규리그 3위 두산은 키움과 LG의 와일드카드에서 승리한 LG와의 준플레이오프를 2연승으로 승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어서, 두산은 KT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포스트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KT 3 1패로 제압하고 기세 등등하게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한국시리즈 개막전은 NC 루친스키와 두산 알칸타라 두 외국인 에이스 간의 맞대결로 이뤄졌는데가 두산을 5:3으로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단골손님인 두산의 반격은 무서웠습니다. 2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플렉센을 앞세워 NC 5:4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더니 3차전마저 7:6으로 이기며 시리즈 전적을 21패로 역전시키며 NC를 궁지로 몰아넣었습니다. NC는 두 게임 연속1점 차 패배를 당하며 큰 경기 경험의 부족함을 여실히 드러냈는데요. 이때 대부분 사람들은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이라는 말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4차전부터 NC 다이노스의 대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019 NC에 입단한 신인 송명기를 앞세운 NC는 두산을 3:0으로 잡아내며 시리즈 전적을 2 2패로 맞추더니 구창모와 외국인 선수 루친스키를 앞세워 5, 6차전을 내리 잡아내며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정규시즌 우승팀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시리즈 전적 4 2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다이노스는 창단 9년 만에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하면서 통합 우승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 선수는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NC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프로야구는 NC 다이노스의 통합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포스트 시즌 결과를 반영한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정규시즌 순위에서 두산과 KT의 위치만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팬들을 위해 고생하신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2020년 프로야구는 끝이 났지만,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이적 시즌인 스토브 리그가 시작되었는데요. 이제 팬들의 관심은 모두 FA 이적 시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었으며, 누가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 많이들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이미 이적과 잔류를 마친 선수들도 있고, 협상이 진행 중인 선수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어서 다음 시간에는 2021년 프로야구 FA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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