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아이를 위해 한살림에서 장보기 (한살림이야기 1편)

아토피 아이를 위해 한살림에서 장보기 (한살림 이야기 1편)

 

제가 한살림을 알게 된 시기는 첫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였습니다.

첫아이에게 무조건 좋은 음식 먹이고 좋은 옷만 입히고 싶어서 집 근처에 유기농이라는 단어만 보고 한살림에 가입했습니다. 이유식 고기부터 시작해서 생선살과 모든 야채를 사서 이유식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고 이사를 가고 나서는 집 근처에 한살림이 없어서 근처 마트에 가서 장 봐서 반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사 후 첫째 아이는 눈두덩이가 빨개지면서 아토피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기가 두 돌이 막 지날 때였습니다.

 

 

전 다시 좋은 먹거리를 위해서 한살림 물품을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첫째 아이는 11살이 되었고 아토피가 아직은 있지만 악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아토피는 커가면서 나아진다고 하지만 먹거리의 중요성은 평생 가지고 가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귀찮아서 배달음식이나 시중에 파는 과자나 간식을 먹으면 피부가 먼저 반응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먹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지금은 한살림 광 팬이 되었답니다.

전 특히나 한살림에서 하는 잔류농약이나 방사능 검사가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경험하고 느껴 본 한살림에 대해서 조금씩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살림 사용후기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한살림 장보기에는 두 가지가 있답니다.

매장 이용방법입니다.

조합원 가입을 안 하셔도 조합원가보다 살짝 비싸게 구매도 가능하십니다.

조합원 가입 방법은 홈페이지나 앱으로 가능합니다.

비용은 출자금 3만 원에 가입비 3천 원 총 33000원 비용이 듭니다.

출자금은 나중에 탈퇴할 때 돌려받는 돈입니다.

 

그리고 물품 구매할 때마다 이용 출자금도 듭니다.

이용 출자금이 계속 쌓여서 나중에 돌려받는 시스템입니다.

출자금 3만 원에 계속 붙여서 쌓이는 돈입니다.

아래는 이용 출자금액은 한살림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1만 원당원이 붙는데 제 출자금을 보니까 1000원 800원 400원 다양하게 붙어있습니다.

실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ㅎㅎ

 

 

 

 

 

그리고 한살림에는 인터넷 장보기 방법이 있습니다.

 

솔직히 살짝 불편한 점이기도 합니다.

 

지역별로 배달 요일이 지정되어 있는데 지역별로 틀리고 배송기간이 이틀 전 오전에 마감이라 거의 3일 전에 장을 본 게 배송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말 빼고 2일 전 마감이라 ㅠㅠ 군포시에 있을 땐 월요일 배송날짜였는데 목요일이 마감이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한 번은 한살림 주문해놓은 걸 깜빡하고 근처 마트에서 장을 봐서 중복된 물품이 집에 많은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주문을 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줄어들었답니다.

 

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한살림 인터넷 장보기 장점은 계획적으로 장보고 식단을 짜야하기 때문에 버리는 음식이 줄어듭니다. 냉장고 파먹기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화성시로 이사 와서 제일 좋았던 점이 매장 이용도 도보로 가능해서 가끔 필요한 물품은 직접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가서 장을 봐온 답니다. 온라인과 매장을 같이 이용하게 되면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매장이 많지가 않아서 불편사항이기도 합니다.

 

아참 지역별로 틀린 배송은 지역 한살림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군포시에 있을 때는 일주일에 2번 지금은 화성시로 이사 왔는데 일주일에 1번만 배송이 됩니다.

 

 

그리고 매장을 이용하실 때는 매장마다 살짝 이용시간이 틀리니 꼭 근처 매장에 전화해보고 가십시오.

주말은 생각보다 빨리 문을 닫기 때문에 저도 몇 번 갔다가 문 닫혀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답니다.

 

저는 아토피 아이 때문에 한살림 주문을 하지만 요즘 아프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특히 항암 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 많이 계신답니다. 아프면 더 좋은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살림 물품 적극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그런데 왜 시중에 파는 음식은 왜 안 좋을까요?

마트에서 파는 일반 제품에는 방부제, 착색제, 발색제, 산미료, 산화방지제, 착향료, 표백제, 유화제 등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야 오래가고 전국 마트로 진열돼서 최대한 오랫동안 썩지 않게 해야 많은 이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화기 장애, 발암물질, 충추 신경마비, 생식기능 저하, 천식, 우울증, 어린이 집중력 결핍, 피부염, 유전자 손상 등을 유발한답니다.

 

예를 들면 단무지, 어묵, 맛살, 햄, 스팸, 통조림, 두부, 식빵, 라면 같은 제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전부 배출하기 힘들어서 몸에 축척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이 건강해야 엄마가 행복합니다.

모두들 한살림 많이 애용해서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